[하남] 하남유소년축구클럽(감독 김종혁, 단장 김태원 이하 하남FC)이 국내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하남FC는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18 전국대축전’에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첫 번째 경기에서 전남을 만난 하남FC는 7대0 이라는 스코어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인천을 만나 접전 끝에 1대0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전열을 가다듬은 하남FC는 준결승에서 부산을 만나 6대0 대승을 거두는 등 대망의 결승에 올라 전북을 3대0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다.

2010년 엘리트 체육인을 육성하고자 창단한 하남FC는 그동안 크고 작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하남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하남FC는 지난 3월 31일~4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가평군에서 열린 경기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자격으로 출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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