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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민주당 결정 도저히 수용하기 힘들어”오수봉 시장 무소속 출마 공식선언...경선과정 불공정 주장
▲ 오수봉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오수봉 시장이 “반드시 당선된 후 복당해 공정한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민주당에 반드시 입증하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천과정의 불공정 주장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오수봉 시장은 “저는 저에게 공천을 달리는 것이 아니었다. 공정하고 정당한 경선을 시켜달라는 것”이였다며 “그런데 경선은커녕 채용비리자로 몰아 원천 배제한 민주당의 결정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고민과 고민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시민 여러분과 민주 당원들의 표심에 호소해 보려 결심했다”며 무소속 출마 이유에 대해 밝혔다.

더 나아가 오 시장은 “경기도당에서 공천 발표 하루 전날에도 하남지역은 경선지역으로 확정이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표 당일 단수로 발표한 것에 대해 납득 할 수 없다”며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며 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사안으로 가장 공정해야 할 공천심사가 역대 최악의 비민주주적인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민주당 스스로 새로운 적폐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이르면 다음주 수요일 쯤 예비후보를 등록할 계획으로 이후 시청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별도로 연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하는 당원 규모는 약 500명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 시장은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친인척을 채용했다거나 아니면 압력을 행사했다면 그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제가 챔임을 질 것”이라고 전제, “그러한 일이 조금도 없기에 당당하게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지난 선거 때 신었던 파란운동화를 벗지 않고 시민이 있고, 요청이 있는 곳이면 그 어디라도 뛰어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그간 시정운영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이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하남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와 자유한국당 구경서 후보 간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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