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부회장이 상장을 받고 있다.(시상자 중 좌측으로부터 3번째)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박정수 하남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이 지난달 양평군에서 열린 ‘제8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대회’에 ‘시니어 3위’에 입상했다.

27홀 경기로 경기도 대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박경수 부회장은 그동안 전국 각종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박 부회장은 과거 제주에서 열린 전국대축전과 대구시장배 전국대회 등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 부회장은 “건강을 다지며 지인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내기에는 파크골프 만한 운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미사대교 인근 한강둔치에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나선 상태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뜻하는 'Park'와 골프('Golf')가 합쳐진 이름이며 편안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일반 골프보다 장비와 비용이 저렴하고 비용 대비 운동효과가 높은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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