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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착공 ‘가시화’경기도-여주시-민간사업자 간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경기도, 여주시, 펫토피아 컨소시엄(KT스카이라이프 등 6개사) 참여
총 558억 투입, 상거동 일원 16만5천여㎡ 규모로 2019년까지 조성

▲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도(안) ©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경기도의 반려동물 중심 복합문화시설 ‘반려동물테마파크’가 3일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적인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 펫토피아 컨소시엄 대표자들과 함께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공공구역 358억 원과 민간구역 200억 원 등 총 558억 원이 투입돼 여주시 상거동 일원 16만5천200㎡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3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려동물문화센터, 동물 보호동 및 병원,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9만5천100㎡ 면적의 ‘공공구역’을 조성한다. 또한 테마파크 진입로 개설 사업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펫토피아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3년간 200억 원을 투자해 7만100㎡ 크기의 ‘민간구역’을 개발한다. 민간구역에는 도그런, 숙박시설, 지원시설동, 레포츠 시설 및 추모관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KT스카이라이프, 코암인터내셔널, ㈜SM타운플래너, ㈜노터스, 보성산업㈜, 하나금융투자㈜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지역주민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발전과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여주시는 공공구역 및 민간구역 조성을 위한 시유지 매각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테마파크 진입로(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도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실시협약 이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쳐 이르면, 공공구역은 오는 7월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19년 12월경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선도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남경필 지사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3년 전인 2015년부터 종합적 대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남경필 지사는 “반려동물테파크는 펫펨족(Pet Family.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 학생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명존중과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관련분야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과거 유기견 구조 후 입양되어 반려동물 TV모델로 활동 중인 ‘모찌’와 ‘차맥’을 반려동물테마파크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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