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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일등도시 자족하남 만들 터”오수봉 시장, 출마공식 선언..."활기 넘치는 경제 하남 최우선"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관련, “고충민원 차원, 경선에 문제 된다고 생각 않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기형적 초이IC 개설 문제 해결 임기내 가장 보람돼

▲ 오수봉 시장이 시장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오수봉 시장이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2018년 4월 10일자>

다만, 오 시장은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을 감안, 예비후보자 등록은 당분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등이 동석했다.

우선, 오 시장은 “지난 일년간 뒤 돌아보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길을 보며 남겨진 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남은 기간에도 민생의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민의의 완성을 위한 민선7기 하남시장 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어 “하남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하남의 청사진을 이루기 위해 모든 행정을 집중했다”면서 “풍요로운 36만 자족도시 건설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 더불어 잘사는 하남, 미래가 있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시장은 ▶활기 넘치는 경제 하남 ▶밝은 미래 교육 하남 ▶행복 나눔 안전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구체적인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제분야의 경우 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TF팀 구성, 15만평 규모의 첨단 테마공원 건립, 세종~포천간 초이IC 완성, 청년창업보육센터 건립과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설치 및 청년창업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투자 확대, 고교 친환경무상급식, 첫 교복 무상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교육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전문화분야의 경우 청소년 문화강좌 및 창작 체험공간 조성 등 문화인프라 구축, 문화체육 관련 시설 확충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키로 하는 등 출산장려금 증액 및 출산 육아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이어진 기자들과 대화에서 오 시장은 “기형적인 초이IC를 바로잡아 진출입이 모두 가능하게 만든 것이 임기 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말해 달라’는 기자 질문에 “우선 심려를 끼쳐드려 시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한 뒤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고 보호하기 위한 고충민원 차원으로, 명단을 비서실장에 넘겼을 뿐 이후 과정은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이어 “금전거래, 친인척 및 측근이 사건과 연루되지 않았던 점과 무죄추정의 원칙을 비쳐봤을 때 경선자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장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 및 여론조사(적합도)를 마친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근 현직 기초단체장의 도덕성을 강조한 상태여서 하남시장 공천자 확정방식에 어떠한 카드를 꺼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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