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병기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홍병기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지난 27일 구자열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경기서부지역장과 단체관련자들과의 면담을 갖고 장애인복지 관련 대책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구 시청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내 1만5천여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함으로서 광주시내 12개 장애인 관련 단체들과 관련 기업들이 한 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 공간을 장애인들의 전시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로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관련 교육 제공, 그리고 자활의지가 강한 장애인들이 스스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고소득 직종 위주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방안은 ICT 폴리텍대학을 비롯한 광주 관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거나 시에서 별도로 장애인 직업교육지원인력팀을 구성해 직접 교육시설을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는 것.

홍 후보는 “이와 더불어 장애인인증기업들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 단체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받고 차별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앞으로 명품도시 광주에 거주하며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대폭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일반인보다 후유장애등의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병원진료비 부담이 큰 장애인들을 위하여 광주시에 유치될 대학병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총진료비를 감면해 주어 이들의 진료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겠다”며 “명품도시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건강공단 측의 지원과 광주시의 진료비 지원으로 본인 부담이 상당히 완화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건강복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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