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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김상호, “혈연과 지연 얽매인 정치 탈피”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하남시청 앞 백천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하남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면서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정책보좌관, 안규백 최고위원의 보좌관으로 중앙정치무대에서 20년 동안 경험과 인맥을 쌓은 김 예비후보는 지금 하남시는 뼈저린 성장통을 격고 있다고 진단한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하남시의 팽창과 성장은 압도적이다. 급격한 인구증가와 하남스타필드 같은 대기업 유치로 하남의 외형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하남의 행정과 정치는 한마디로 구시대적이다.”라며 하남시정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사지구와 위례지구 입주민의 불편에 대해 원인, 대안과 진행상황, 담당부서 모두가 명확하지 않고, 공약과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오래된 하남정치의 고질병인 지연과 혈연, 학연에 의존한 정치가 이 지역의 하남시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경제, 교육에 대한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고, 대형 쇼핑몰 유치에 따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삶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금 하남시의 상황을 진단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혈연과 지연에 얽매인 정치는 버리고 일방통행의 방식의 시정은 변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팽창하는 하남시의 산적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러한 하남시의 시대적 요구에 김상호가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밝힌 출마의 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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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의 변 전문>

하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23만 하남시민 여러분! 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온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저 김상호는 이번 지방선거 하남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하남 시민들께서는 절절한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남 정치의 불명예를 더 이상 이어가선 안 된다.’, ‘지연과 혈연 중심의 하남 정치를 혁신해 달라.’고 당부 하셨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 ‘대기업과 더불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도 함께 잘 살아야 한다.’고 호소하십니다.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 삼대가 모두 행복하고, 사회적 약자들도 더불어 살 수 있는 하남을 설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 김상호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더 가까이, 더 하나되어, 더 풍요로운 하남이라는 꿈을 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새로운 하남은 시민과 행정의 거리가 더 가까워 질 것입니다. 정치인과 이익집단의 부당한 개입이 통하는 시정 운영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시정 참여를 강화하여, 시민과 시정이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로운 하남, 우선적으로 달성해야 합니다. 우리 하남은 사회적 약자들도 좌절하지 않고, 더 하나 되어 살아가야 합니다.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과 여성, 아이들의 소외되는 시정 운영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하남, 시민 모두가 서로를 품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하남은 자연과 사람, 사회 공동체가 공존하며 개발되어야 합니다. 개발 이익이 대기업에 편중되고, 지역 균형 발전이 깨지는 시정 운영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 하남으로 가야 합니다. 천혜자원과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문화 도시, 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여가와 삶이 풍요로운 도시, 스스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 가까이, 더 하나되어, 더 풍요로운 하남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로운 하남,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품는 하남,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 하남을 위해 저 김상호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하남’이라는 시정 철학을 굳건히 하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갈 3대 핵심 과제를 제안합니다.

첫째, 시정 투명성을 위해 ‘시민 참여 시정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

기존의 시정은 공개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민원을 올리고 답변을 받는 일방통행식 행정이었습니다.

김상호가 제안하는 시정참여 시스템은 시민이 행정에 직접 참여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하고 감시하는 쌍방향 구조로 바뀔 것입니다. 시민청원을 통한 시민조례발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여 하남시민이 상시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으로 견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행하겠습니다.

둘째, 시민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일자리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하남시 인구는 팽창하고 있지만 일자리수는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불확실한 외부기업 유치만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대기업과 우수중소기업을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합니다.

하남시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제이슈 중 하남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청년실업문제, 사교육비 문제, 복지와 노후에 대한 문제, 소득양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하남시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여야 합니다.

이른바 사회경제적 일자리입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소득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안 될 것입니다. 사회적경제 일자리 센터를 설립하여 공공부분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대기업 및 우수중소기업 유치로 발생하는 일자리를 통합관리하고, 사회경제적 일자리를 만들어 하남시민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셋째, 하남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하남 100년 도시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계획수립방식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입안하여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에 통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민의 참여가 배제된 폐쇄적인 방식은 도시개발의 과정마다 지역주민과 갈등을 유발하고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저는 하남100년도시위원회를 구성하여 하남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미래도시 하남의 정체성과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하남을 멀리 보는 망원경과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미경으로 하남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남 시민여러분!

더 가까이, 더 하나되어, 더 풍요로운 하남을 위해 저 김상호는 통합과 미래의 리더십으로 하남 시정을 바로세우겠습니다. 지난 대선을 통해 하남시 당원들의 헌신과 하남시민들의 지지로 하남시는 문재인 정부를 선택하였습니다. 문재인 정권과 하남의 동반 성공을 위해 저 김상호가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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