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이용계획도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LH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에 나섰다.

금번 공급대상 토지의 공급면적은 2,948~10,756㎡,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93만원~1,293만원 수준이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자족8블록은 4개 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대형 유통업체‧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LH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는 상일IC가 인접하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및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는 것.

LH는 이번에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 및 ‘미사강변테크노밸리’ 등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인접하여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하고,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대부분 입주완료한 상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급일정은 3월 26일 입찰 접수 및 개찰, 3월 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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