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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도시개발과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 균형발전과 시민편익 개선을 위해 도시개발 업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목·건축설계 사무소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 2018년 도시개발정책 발표와 개발행위 허가관련 절차·기준·주요 검토사항, 오포읍 성장관리방안 시행지침, 관련 법령 주요 개정사항 설명, 참석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현재 시행 중인 개발행위허가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종전보다 인허가 처리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업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오포읍 지역의 성장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청 도시개발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과 업무 관계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광주시민 및 업무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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