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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초교 건립 촉구, 청와대 청원학교 설립 시급성 및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호소
청와대 국민청원 갈무리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칭)신현초교 건립과 관련 주민이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청원이 시작된 ‘신현초교 건립 촉구’ 청원은 13일 현재 1,5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달 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태.

오포읍 신현리에 살고 있는 학부모라고 밝힌 모씨는 ‘경기도 광주 오포 신현초등학교! 이제는 설립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신현초교 설립의 시급성 및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호소했다.

그는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는 우후죽순 생겨난 빌라들로 인해 인구 수가 2010년 5만8,376명에서 최근 10만명 가까이 늘었다며 이 때문에 극심한 교통난과 초등학교 부족에 따른 민원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6,7월 대단지 아파트 입주까지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주택과 인구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는 광주광명초등학교는 1곳 뿐이지만이미 과밀학급으로 교실이 없어 과학실을 교실로, 운동장에 건물 증축을 해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1학년 입학생이 350여명이고 한 반에 3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아파트 입주 준비로 공사차량이 다니고 제대로 된 인도가 없는 곳도 있어 차량 없이는 도보로는 학교를 갈 수가 없다’며 ‘이 때문에 아이들은 대부분 등하교를 위해서라도 학원을 등록, 학원차량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항을 겪고 있는 신현초등학교 건립을 촉구했다.

그는 '신현초교는 2018년 9월 개교예정(네이버 도출)이지만 오래전에 학교 부지가 결정되고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안에 착공되지 않으면 다시 검토를 받아야한다고 한다'며 '종중 소유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아 현재 초등학교를 지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광주시청과 교육청은 서로 미루고만 있다’며 ‘더 이상은 기다릴 수가 없는 만큼 신현초교가 올해 안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진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신현초교는 지난 2007년 신현1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당초 2017년 3월에 개교 예정이었으나, 부지 소유권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용지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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