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소방서 미사남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이 지난 18일 플로렌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국회의원과 신종훈 하남소방서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과 함께 장동성 초대 대장 및 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 축사가 이어졌다.

장동성 초대 대장은 발대사를 통해 “저는 초대 대장이라는 큰 짐과 영광을 동시에 갖게 됐다”며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미사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를 비롯한 대원들은 지역의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부응해 화재예방과 홍보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해야 한다”면서 “그것이야 말로 우리 미사의용소방대가 나아가야할 방향이자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미사남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 미사동과 풍산동, 망월동 지역을 관할하며 화재예방과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화재감지기 설치, 등산목 안전지킴이 역할 등 ‘하남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미사남성의용소방대는 그동안 매월 한 차례씩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단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끝으로 장동성 대장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은 우리 스스로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의소대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사남성의용소방대 가입문의 : 031-799-4412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