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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성례)는 지난 14일 더 컨벤션 웨딩홀에서 「모두가족 한자리에」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 한해 센터 성과보고회와 그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용자 및 유관기관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시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건강가정육성 유공자 및 우수다문화가족 표창과 지난 성과보고회가 있었으며, 2부에는 가족봉사단 공연(「The 사랑봉사단」, 「통통#봉사단」), 「다누리 합창단」 공연으로 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개관 이래 지역의 건강한 가족기능 확산과 다양한 가족의 통합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가족 상담과 교육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은 우리사회의 든든한 기초이며, 여주시는 건강가정육성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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