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차로저널

[이천여주] 이천·여주지역 청년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채용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여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 및 이천·여주지역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이천고용복지+센터에서 발굴한 구인기업과 러닝메이트(1:1 매칭) 채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합 인재를 찾아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기업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한 청년구직자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강소기업인 ㈜영진아이엔디가 참여하여 장비제조, 품질관리, 기술영업, CS업무 등 4개 직종에 대해 약 1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맞춤 채용행사』에 약 30명의 청년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면접에 앞서 면접대기자 및 여주대 학생, 학교 관계자 등에 열린 설명회를 실시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고용정책을 소개, 취업인식 제고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채용행사는 여주대 졸업예정자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재학생 및 지역 구직청년은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는 것.

채용행사에 참여한 ㈜영진아이엔디 이영규 이사는 “학생들 모두가 우수하여 앞으로도 우리기업과 함께 성장해갈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고용복지+센터 신우승 소장은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 구직청년 및 재학생들이 실력만 있으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천고용복지＋센터는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발굴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