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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예산 어떻게 쓰여지나?[광주 기획] 광주, 곤지암 역세권개발 4,540억여원,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변모

조억동 시장 "시민우선 안전도시 구축에 최우선"

▲ 광주시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예산 1조원, 인구 35만명을 넘어 '36만 자족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재정규모는 1조 553억원,  9월 말 현재 인구는 350,06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도시 규모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본지는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을 바탕으로 주요사업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조억동 광주시장 © 동부교차로저널

시민우선 안전도시 '최우선'
광주시는 시민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방범용 CCTV를 총 710개소, 1,652대를 설치했다. 특히 CCTV 과학치안활동 추진결과 2016년 대비 강력범 16.9%, 절도범 4.1%, 폭력범 12% 검거율 증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방범용 CCTV 117개소, 351대가 추가 설치될 계획이며 CCTV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금년말 '통합관제센터'가 준공, 재난과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투기 단속 등의 기능을 확대하는 통합관리기반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스마트안전센터 재난신고 예·경보체계 운영’과 ‘국제안전도시공인사업’에 4억원이 투자되고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공동협력해 시민안전망이 구축되는 등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약 9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돼 경기도 굿모닝 2층 버스가 운영 추진되고, 공영버스 교체구입에 4억원,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등에 2억원이 투자돼 교통사고 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고도정수처리시설에 187억원이 투자돼 수돗물 냄새 유발물질과 유기물질이 처리되고, 제3정수장 증설에 297억원이 투자되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충된다.

이 밖에도 공원내 취약지 재정비사업을 위해 2억원,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8억원이 쓰여져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광주시가 구축된다.

▲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곤지암 역세권개발에 4,540억여원 투입
경강선 개통에 따른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광주, 곤지암 역세권개발에 총 사업비  4,541억원이 투입돼 소규모 신도시 수준으로 개발된다.
 
특히, 주요 도심인 송정지구 개발을 위해 633억원이 투입, 행정타운과 연계한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의 시가지가 조성됨은 물론 태전동에 총 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 건립이 추진,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내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총 18억원이 지원돼 기업환경이 개선되고, 총 7억원이 투자돼 디자인 개발지원사업과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둔다.

일자리창출의 경우 363억의 예산이 투입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추진, 93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7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며, 14억원이 쓰여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또한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10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돼 남한산성면 불당리에서 산성리까지 '한양누리길'이 조성되고, 122억원 예산으로 남종면 분원리 일대에 도자체험마을이 조성됨으로써 약 60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관광자원 발굴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시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2017년 도척면에 65억원이 투자됐고, 내년에는 곤지암읍과 퇴촌면에 총 159억원이 투자돼 중심지활성화와 경관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는 등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가소득지원을 위해 28억원이 투자,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게 된다.

▲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내년 교육경비 19.5% 증액된 109억원 지원
광주시가 2007년 전국최초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현재까지 총 949억원의 교육경비가 지원됐다. 특히 내년의 경우 전년대비 19.5% 증액된 109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환경개선과 창의체험프로그램 등 내실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까지 신현초등학교, 2020년까지 능평초등학교와 쌍령1초등학교 설립이 추진됨으로써 최근 유입인구 급증으로 시급했던 학교의 과밀화 해소와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에 7억원, 청소년의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 운영에 2억원,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안전협력체계 구축 등에 9억원이 지원, 청소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이어진 출연금과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난 9월 100억원의 장학기금이 달성됐다.

구시청 부지 845억여원 투자, 복합건축물로 변모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구청사 부지에 845여 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여성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194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올해 11월 오포읍 양벌리에 준공예정인 광주시민체육관은 광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체육 및 여가지원에도 사업비가 쓰여진다.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운영에 65억원이 투입돼 시민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 여가활동 기회가 제공되는 한편, 오포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19억원이 투자되는 등 체육 및 여가활동 기반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진다.

특히, 초월보건지소 내에 10억원이 투자돼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며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5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에 9억원, 맞춤형복지서비스 운영에 6천만원이 투자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광주역사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광주'
먼저 광역도로망의 경우 국도 3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까지 전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와 함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오산~양평 간 제2 외곽순환 고속도로, ▶강동~양평 간 민자 고속도로와 ▶광주~양평간 국지도 88호선 확포장 공사, ▶오포~포곡간 국지도 57호선 확포장 공사, ▶도척~곤지암 간, 열미~만선 간 국지도 9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인접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망과 함께 광역철도망 건설계획도 추진돼 광주시가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광주시의 경우 동서철도망과 내륙철도망을 중심으로 2016년 9월 24일 개통한 경강선을 중심으로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으며, 광주시와 용인시 간 수서~광주~에버랜드를 잇는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협약이 체결돼 오포읍과 광남동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위례~신사선을 광주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돼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인프라가 구축되어 나갈 계획이다.
 
이천에서 문경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은 2021년 개통될 예정이며, 김천에서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선이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동서철도망의 시작점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여주~원주 전철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이고, 원주~ 강릉 복선전철은 2017년말 개통될 예정으로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최고의 교통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태전지구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교통난 해소 위해 다각적인 노력 기울여
광주시는 급속한 인구증가 등 도시가 발전하면 이에 따른 사회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에서도 도로와 교통문제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거밀집지역과 주요혼잡 도로 등에 대해 연계도로망 확보, 대중교통 및 교통체계 개선 등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2018년 6월 초월읍 무갑리 일원에 초월물류단지 입주 완료 시 폭발적인 교통량 증가에 예상됨에 따라 총 67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지방도 325호선 중부IC 개설공사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주요 혼잡도로인 역동삼거리~경안교 일원에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역동사거리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2019년 9월에 준공예정인 이배재고개구간 도로확포장 공사 추진에 664억원,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벌원사거리~농업기술센터 간 도로확포장공사에 209억원이 투자돼 주요혼잡도로인 벌원사거리~이배재고개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광남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개설사업 42억원, 태전1지구 도시계획도로 180억원, 경안중학교~신장지사거리 도로확포장 165억원, 고산IC 램프 2차로 운영에 188억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공사에 60억원이 투자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연계도로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광주역사~ 종합운동장간 보도육교 설치사업을 2018년 6월까지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신현리, 태전지구 버스노선 체계가 개편·확충되고, 학교별 연계버스 운영 및 아파트지구와 거점지역 셔틀버스 운영, 직리천변 교통체계 개선사업 등 대중교통 및 통행체계 개선으로 등 지속적으로 교통난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예산 1조원 시대, 인구 36만 시대를 맞은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광주시 예산은 도시 규모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께서 행복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읍면동 개별사업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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