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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터널 속에 갇힌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방음터널 설치 요구 진전 없어...市, 소음환경평가 자체 추진
▲ 사진은 지난 6월에 열린 집회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감일지구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위례북측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가 LH가 실시한 소음환경평가를 자체 추진할 것으로 보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기사 2017년 8월 7일자>

하남감일지구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대표 길기완, 이하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민권익위가 중재한 일부 방음터널 설치안에 대해 LH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후 협의회와 시는 여러차례 대책회의를 갖고 해법을 찾아왔다. 그 과정에서 LH가 실시한 소음환경평가 자료를 시가 검토한 결과 향후 증가할 교통량이 미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 성격인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와 계획 단계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감일지구 내 증가할 교통량이 반영되지 않는 등 일부 문제가 발견됐다는 것.

이에 따라 협의회는 LH가 실시한 소음환경평가 자료에 신빙성 문제를 제기하며 시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발주, 검증 절차를 밟아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 과정에 시가 LH에 소음환경평가 재추진 의사를 밝히며 소요예산 지원을 요구했으나 지난 9월말, 최종 불가하다는 입장을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지난주 협의회와 오수봉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대책위 요구를 수용, 하남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소음환경평가 용역을 발주키로 천명했다.

협의회와 시는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LH에 방음터널 설치를 재차 촉구하는 등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길기완 대표는 "LH가 방음터널 설치 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하남시민을 역차별하는 것"이라며 "소음환경평가 자료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고, 시에서 자체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한 만큼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방음터널 설치가 안된 상태에서 도로 준공이 난다면 이에 대한 피해는 향후 하남시와 하남시민이 떠 안아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이 문제를 감일지구 입주민들 만의 집단민원이라 생각하지 말고 하남시 전체의 문제로 봐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와 대책위에 따르면 LH는 방음터널 설치와 관련 200억원의 추가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H는 방음터널 요구와 관련 위례북측도로의 공용개시는 2018년 말이며, 감일지구 B7블록 아파트 입주예정은 2019년 6월로, 약 6개월의 기간이 있는 만큼 도로 개시 후 소음을 실측해 문제 발생 시 대책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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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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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현 2017-11-15 22:54:19

    바로 옆 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합니다.   삭제

    • 최성기 2017-11-08 16:54:01

      감일지구 방음터널 꼭 연장되었으면 합니다.   삭제

      • 시민 2017-11-02 16:07:47

        송파ㅡ하남간 도로 양평까지는 계획만 언제 지도 몰라요   삭제

        • 열공 2017-10-27 18:25:45

          초딩들 중딩들 공부하게 좀 만들어라
          공기업이 왜 저러나 몰라   삭제

          • 박수훈 2017-10-27 10:46:46

            LH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생각이 없나요?
            그걸 꼭 그때 가봐야 아는건가요?

            나중에 대책을 마련한다면 혈세 비용은 더 들고 주민은 힘들어지고.
            이러니 LH가 무능하단 소리를 듣는겁니다.
            이렇게 안일하게 일하는게 적폐 입니다.   삭제

            • guitar99 2017-10-27 10:22:17

              Lh의 말도 안되는 생각. 소음뿐 아니라 분진은 어떻게 해결할건지...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하남시의원님.하남시 미래를 생각해 주셔서 꼭 방음터널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삭제

              • bolrero 2017-10-27 09:59:03

                꼭 방음터널해야겠네요.. 정확하고 정직한 실측이 되어 반드시 방은터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 감 일B7입주자 2017-10-27 09:55:43

                  2018년 말 도로 준공 이후 실측을 해보고 검토를 하겠다는 LH주장은 하남시민을 개.돼지로 보는 것입니다. 그때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도 안됐고, 복층 저소음 포장 성능도 감쇠되지 않을 시점이며, 도로 설계시 2035년을 기준으로 해서 소음평가를 했는데, 우선 개통하고 나서 실측을 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검토하겠다니요~~!!
                  그동안 서민들에게 보금자리 공급한다는 명분으로 하남시민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땅 뺏어서 돈 많이 벌었잖아요!!공익을 대변하는 공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삭제

                  • 후아 2017-10-27 09:31:45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공사현장 가보면 답나오는데 2013년 소음측정자료를 들이밀며 말도 안되는 억지로 방음터널 설치를 못해준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삭제

                    • 감일B7입주자 2017-10-27 09:10:53

                      감일지구 최대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세종 고속도로가 이미 착공했는데 교통량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LH소음평가 기초 데이터가 2013년도 자료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입니다. 또한, 6차선도로가 60km/hr로 설계됐고,저소음 포장시 0.1db차이로 만족한다는 평가 결과를 내놓아 이에 입주민이 반발하자 복층저소음 포장을 하면 0.7db 소음이 감소된다고 소음평가를 예측하였습니다. 복층저소음포장의 품질보증기간은 5년으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성능감쇠가 예상되기 때문에 5년이 지나면 소음은 기준치를 초과할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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