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수석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한 차례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이 보류됐던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에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재 추천됐다.

18일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위원장 공모에 참여한 강병덕 현 하남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김상호 현 정책위 부위원장, 최종윤 전 서울시 정무수석 3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 한 후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최종 최종윤 전 수석을 지역위원장으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윤 전 수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절차와 당무위원회에서의 인준을 통해 최종 하남시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앞서 최종윤 전 수석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역위원장이 된다면 흐트러진 조직을 재정비 해 조직기반을 다지는 등 ‘안정감’ 있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면서 “하남시 미래와 비전을 만들어 내는 ‘구심점’이 역할을 하는 등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최고위원회는 지난 13일 하남시지역위원장 선출과 관련 조강특위에서 최 전 수석을 단수 추천한 안에 대해 절차상 문제 등의 이유로 의결 보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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