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은 하남시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첫 시민 프리스테이지 무대를 선 보였다.

시민 프리스테이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남문화재단 어울마당과 버스킹 무대를 무료로 대여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음향 시스템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하남시 최초로 운영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시민 프리스테이지의 첫 무대는 하남 기타 동아리 중 ‘JS기타 앙상블’ 이 첫 단추를 끼웠으며, 고풍스러운 가을 하늘에 품격 있는 공연을 선 보였다.

10월은 하남C&P 색소폰 동호회와 오솔길 기타사랑, 고운소리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가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하남시 중, 고등학교 동호회와 밴드, 색소폰, 마술 등 10여개 이상 단체가 예정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프리스테이지 사업을 지속성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실시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사업 육성과 하남시민의 열린 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매주 토요일만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평일과 일요일도 운영 예정이다.

한편, 시민 프리스테이지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과 매표소에서도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문의 031-790-7918)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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