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감일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감일지구 B6블록에 총 93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된다.

하남시는 지난달 28일 본 사업에 대해 최종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10일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주택 건설은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4개 사가 시행사로 참여했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사업은 대지면적 44,521㎡, 건축면적 5,586여㎡, 연면적 140,460여㎡ 규모이며 74㎡ 470세대, 85㎡ 462세대 등 총 932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5,145억3천여 만원 투자될 예정으로 지하 3층 ~ 지상 30층 규모로 총 6동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오는 11월부터 오는 2020년 5월까지이다.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워 서울 동남쪽 주거벨트 중 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하남감일지구는 하남시청에서 서남측으로 약 6km, 송파구청에서 약 4㎞, 강동구청에서 약 3㎞ 거리에 위치하는 등 올림픽공원, 롯데월드몰 등이 근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