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시는 “2017년도 이천시 문화상” 미접수 부문인 학술 부문과 교육 부문의 후보자를 8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학술, 문화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 각 1명을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인 사람 또는 이천시에 소재한 각급 기관,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으로 이천시 문화상 수상경력은 없어야 한다.

이번 학술 부문과 교육 부문의 후보자 접수는 이천시의회의장,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읍․면․동장, 문화․예술단체장의 추천으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시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이천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술부문 이동문, 문화예술부문 조명호, 지역사회개발부문 신광철, 체육부문 박상욱,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신기남씨가 이천시 문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