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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는 지난 28일 하남시청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하산곡동 산18-1번지 내에 위치한 유홍 묘역을 향토 유적 제8-1호로 지정했다.

유홍은 1524년~1594년의 일생에 있어 관력이 화려하고, 1592년에는 우의정과 1594년에는 좌의정을 거치는 인물로 하남시의 역사적인 인물로 후세에 알릴 필요가 있다는 것.

특히, 묘역은 장례 묘제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방분의 형태는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로 묘역 전체 및 석물에 대하여 하남시의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향토유적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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