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 경안시장상인회(회장 최현범)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6일 야영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같은 다양한 전통시장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경안시장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범 경안시장상안회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오세진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운영본부장 및 직원 등 광주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진 운영본부장은 “경안시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교육적 소재를 통해 청소년에게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범 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청소년야영장과 경안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도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청소년야영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야영장 활성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현재 가족야영대회와 즐거운 에코여행 등 청소년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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