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계획부지 위치도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쌍령동에 민간기업 주도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건설사업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복수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쌍령동 뉴스테이는 모두 2곳으로 종합건설사인 R사와 D사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사의 경우 쌍령동 산77-22 일원 4만7,876㎡ 705세대 규모이며, D사의 경우 쌍령동 산72 일원 11만4,507㎡ 1,958세대 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경기도에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본 뉴스테이 추진과 별도로 쌍령동 산63-1일원 6만여㎡에 민간기업인 T사가 공동주택 632세대를 별도로 추진하고 있어 국도3호선에 인접한 쌍령동 일대에 대한 공동주택 건설 붐이 본격적으로 일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이들 공동주택이 모두 들어설 경우 4,720여 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는 이들 민간기업에서 지정을 위한 제안을 신청해옴에 따라 법률검토에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광주시는 도시기본계획 저촉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경기도는 법률검토와 광주시 의견 등을 취합한 뒤 환경영향평가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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