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CI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신임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김재남 전 하남시 도시건설국장이 임명됐다.
 
23일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19일 하남도시공사가 김 전 국장과 함께 박 모 전 공공기관 이사 2명을 추천한 것과 관련 최종 김 전 국장을 임명했다.

김 국장은 지난 1995년 경기도 안성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9년 4월 하남시로 전입, 신장2동장과 상수도과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건설국장으로 재직했었다.

김재남 신임 사장은 특히 재직 기간중 직원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몸소 현장을 뛰는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1년 5월에는 최고 수준의 자격증인 ‘상하수도기술사’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취득해 그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하남도시공사 사장 선출은 박덕진 전 사장의 구속으로 공석이 됨에 따라 실시됐으며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으로 1년 연임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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