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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3일간 여주 금사면 금사근린공원 일원에서 ‘금빛사랑 채우GO! 행복 나누GO!’란 슬로건 아래 열린 제11회 금사참외축제가 막을 내렸다.

방문객들은 농가에서 바로 수확해 내놓은 탐스럽게 익은 아삭달콤한 여주명품 금사참외를 직접 맛보고 구매함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축제는 신선한 참외판매는 물론 참외생육전시 및 참외홍보관, 참외가공식품 전시 등 참외관련 다양한 전시를 통해 참외의 효용 및 다양한 활용 방법 소개함으로써 참외를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한편, 지역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참외 빨리먹기, 고무신 던지기, 자 치기, 참외 따기 체험을 비롯해 산모수첩을 지참한 임산부에게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는가하면, 저녁마다 열린 노래자랑 코너에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오승근·진시몬·걸그룹 힌트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해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간절한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리며 하늘을 수놓기도 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펼치며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참외축제로 막을 내렸다.

김홍래 금사면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금사 금싸라기 참외’를 전국민들에게 알리고, 맛있고 향긋한 참외를 맛보며 모두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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