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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는 지난 24일 출근 및 등교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신장사거리 일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확대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소속 실버 금연서포터즈(24명),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관계자(10명) 등 총 34명이 신장사거리 일대에서 출근 및 등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확대와 간접흡연 피해에 대해 알렸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의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실버 금연서포터즈 24명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한 달에 4회 간접흡연방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확대되는 금연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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