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설봉공원에서 제5회 이천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천시청의 주최로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원준호)와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 YMCA 벼룩시장과 연계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타동아리와 이천시수화통역센터 수화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6일부터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 제4회 이천시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함께 해 캠페인에 더욱 큰 의미를 두었다.

개회식을 끝으로 본격적으로 장애인권, 장애인 바리스타, 휠체어 면허따기, 보치아, 청각장애, 편마비, 자폐(촉각)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장애바로알기 골든벨을 진행하여 장애에 관한 기본 이해, 장애에티켓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복지의 발전,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