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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일센터 구직자 및 취업자 45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요리, 꽃밭꾸미기, 밀가루야 놀자, 이천서희역사체험 등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행사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주말 가족 단위 참여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하는 엄마의 양육부담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마음 전달과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천새일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가족이 어우러져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때는 경력단절여성이였지만 이천새일센터 디딤돌강사양성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여성들이 전문강사 발돋움하여 역량을 발휘한 기회가 된 점도 뜻이 깊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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