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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최광수)는 지난 22일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여주시 금사2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협 경기영업본부는 작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금사2리 마을과 자매결연 후 명예이장,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최광수 경기영업본부장과 15명의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이앙기로 작업을 끝낸 마을 논에 잘못 심어졌거나 빈틈이 있는 장소를 찾아 일일이 보식 작업을 통해 모내기를 끝냈으며,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농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양수기 4대를 마을에 기증했다.

이 날 현장을 방문한 김홍래 금사면장은 “올해도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앞장서 준 경기영업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최광수 본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며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민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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