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차지연 뮤지컬 콘서트 -Diva's Drama 포스터」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바다’와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오는 5월 20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두 디바는 하남문화재단이 기획한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콘서트 - Diva's Drama’의 주인공으로 공연의 제목처럼 관객들에게 뮤지컬의 유명 넘버들과 가요로 드라마와 같은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1세대 걸그룹 S.E.S의 멤버로 데뷔하여 큰 사랑을 받은 바다는 2003년 창작뮤지컬 ‘페퍼민트’를 시작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카르멘’ 등 유명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뮤지컬계에 믿고 보는 디바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보헤미안’, ‘살리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그런 여자 아니야’와 그녀의 히트곡들을 부른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위키드‘,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에 출연하였으며, MBC 음악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이란 이름으로 5연속 가왕에 등극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차지연은 그녀가 출연하였던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뮤지컬 ‘아이다’의 ‘Easy as life’,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 등을 준비하여 라이브의 진정한 묘미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또 두 디바와 함께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깜짝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07년 뮤지컬 ‘대장금’으로 데뷔한 정원영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올슉업‘, ‘광화문 연가’, ‘구텐버그’ 등 크고 작은 뮤지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뮤지컬 ‘킹키부츠’의 ‘Hold me in your heart’를 포함하여 차지연과 함께 감미로운 듀엣곡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뮤지컬 곡들로 풍성하게 꾸며질 하남문화재단 개관 10주년 기념 ‘바다&차지연의 뮤지컬 콘서트-Diva's Drama’ 공연 정보 확인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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