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김종복 신임 의장, (우) 문외숙 신임 부의장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김종복 의원이 시의장으로, 문외숙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하남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건을 상정한 뒤 비밀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종복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비록 1년 2개월 간의 직무이지만, 각계 전문가 및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나은 하남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정활동 및 운영에 대해 시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외숙 신임 부의장은 “우선 저를 지지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올바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화합 및 협력을 구축하는 등 부의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장단 보궐선거는 지난 3월 29일 윤재군 전 의장의 사직에 따라 실시됐으며,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하남도시공사가 제출한 신장동 현안2지구 일원의 42,175㎡부지에 공동주택 984세대 건설 예정인 ‘지연현안사업2지구 A-1BL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안’과 관련 원안 의결했다.

▲ 4월 25일 열린 임시회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