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양평미리내캠프에서 2017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해소지원사업으로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얼굴을 붉히던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번 꼭 가봐야 한다“며 입소문이 날 정도로 효과가 입증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및 보호자(자녀1명+학부모1명)을 대상으로 ▲25가족(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4월부터 마감시까지 이며, ▲참가비는 무료로(단, 식비는 본인부담 1인당 15,000원) ▲접수 및 문의는 031-634-2777~8/070-4272-3575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천시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 센터장은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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