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길원)은 지난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여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 발명활동을 통해 초․중․고 학생의 창의력 개발 및 융합탐구력 신장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됐다.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 총 73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학생 1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 팀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산출의 장이 연출됐다.

교육지원청은 출품작들에 대해서 창의․탐구성 및 실용성, 경제성 등을 고려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 표창할 계획이다.

박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이러한 대회를 계기로 창의와 열정, 무한상상의 꿈을 펼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꿈나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창의발명협회 회장인 전인기(서울교대 외래교수)위원과 부회장인 장창문(부원고 교사) 위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뛰어난 우수 작품은 다음달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도발명품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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