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류진 순경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강의와 아동학대 문제 및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안 등을 자세히 전달했다.

이어진 재무회계 교육에서는 회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올해 어린이집 재무회계와 신설‧변경된 예산과목 구조에 대한 적용사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 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이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아동학대를 최소화는 방법”이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직원 모두 소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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