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중)자유한국당 이영준, (우)국민의당 임문택 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5월 9일 하남시의원 보궐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하남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자유한국당 이영준, 국민의당 임문택 씨가 등록했다.

이로써 가선거구(천현동, 신장1.2동, 춘궁동, 감북동, 위례동) 2명의 시의원 선출을 놓고 3명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영준 후보가 후보 등록했으며, 16일에는 국민의당 임문택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후보는 전 하남시장 비서로 하남시 배드민턴연합회장과 하남JC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자유한국당 이영준 후보는 현재 신장택시 대표이사로 신장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당 임문택 후보는 전 하남시의원으로, 현재 하남선린신협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며 윤재군, 오수봉 전 시의원이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로 시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실시된다.

한편, 바른정당의 경우 2명 정도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으나 결과적으로 최종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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