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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화철도 타고 강릉, 해운대 간다"[광주] 송도~광주~강릉, 삼성~광주~해운대 노선 민간투자사업 추진

조억동 시장, '사통팔달' 고속화철도망 구축에 '총력'

▲ 조억동 시장이 포스코건설 관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서울 삼성역을 출발해 광주시를 거쳐 부산 해운대를 잇는 고속화철도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중인 수서~광주 노선과, 기존 경강선 등이 구축된 상태여서 차후 국내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조억동 시장은 6일 포스코건설 민간투자사업자로부터 송도~삼성~광주~강릉을 동서로 연결하는 송도~강릉 고속화철도(LTX, Land bridge Train eXpress) 사업과 송도~삼성~광주~충주~영천~울산~해운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송도~삼성~해운대 고속화철도(CTX, Central Train eXpress)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을 듣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조억동 시장은 "본 노선이 광주시를 경유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이를 통해 광주시가 국내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이에 따른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강릉 고속화철도(LTX)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삼성역과 경기광주역을 경유하여 강원도 강릉을 동서로 연결하는 동서 고속화철도 구축사업으로 총연장 254.2km, 정거장 16개소, 총사업비 6조9천329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사업 시행 시 광역접근성 향상으로 강남권 10분, 인천 30분, 강원 60분대 접근이 가능해 지고 생산유발효과만 11조4천800억원에 이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송도~삼성~해운대 고속화철도(CTX)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삼성역과 경기광주역을 경유하여 충주, 영천, 울산, 해운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남북 고속화철도 구축사업으로 총연장 418.69km, 정거장 11개소(삼성~해운대), 총사업비 49,770억원을 투입되고 삼성~해운대 구간 운행시간은 143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업은 2015년에 도입된 위험분담형 민간투자사업(BTO-rs) 방식으로 추진 될 예정이며 민간의 위험 부담을 정부가 일부 부담함으로써 목표 수익률을 낮춰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광주시와 사전협의를 거쳐 주요 경유노선, 사업추진방식 등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지자체 협조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한바 있다.

민간투자사업자에 따르면 “수도권을 포함해 중·남부내륙, 강원권, 경상권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시교통체계의 혁신과 교통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이 몇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본 노선에 대한 사업은 대선 공약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실행 단계 때 사업자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환승센터 등 각종 교통 인프라가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노선과 관련 4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과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철도건설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서비스 격차해소 방안' 토론회에서 다뤄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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