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의원이 30일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임종성 의원실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을, 국회 국토위)이 30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6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 2016년 12월 말까지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을 대상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31인을 선정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대표발의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외부전문가가 평가한 정성평가 부문에서 우수 입법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는 것.

임 의원은 지난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 간 5중 추돌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자 재발방지를 위해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도록 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통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었다.

임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입법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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