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남미사 2단계 공업지역(하남시 초이동, 광암동 일원) 내 지원시설용지(상업시설) 7필지 총 6,469㎡를 최초로 공급한다.

공급대상토지의 공급면적은 652㎡~1,826㎡로 필지별 크기가 다양하고 건폐율 70%, 용적율 350%,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공급예정가격 기준 3.3㎡당 843~972만원 수준으로 인근 상가부지 시세 대비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LH에 따르면 하남미사 2단계(공업지역) 사업면적은 21만6천㎡로 111개 업체가 입주하고 수용인구 4,256명 규모의 사업지구로 사통팔달의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그린벨트(G.B) 해제를 통한 개발사업으로 친환경 복합단지라는 희소성과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남측의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 IC), 동측의 중부고속도로 및 신설 예정인 서울~세종간고속도로(IC 신설 예정) 등 서울·경기·강원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등 총 111개 필지 중 85필지가 이미 분양완료(분양률 77%) 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내 모든 필지의 입주업체가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조성공사 공정률은 84%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금번에 공급하는 7개 필지 모두 사업지구 주출입구 인근에 위치해 지구내외로의 이동이 쉽고, 감일-초이간 확장공사(6차로), 초광로 확장공사(4차로) 등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부지는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인근 공업지역 및 대단위 공공주택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는 것.

LH 관계자는 “친환경 복합단지라는 희소성과 저렴한 공급가격, 높은 활용도와 대단위 공공주택지구 및 공업지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두루 갖춘 우량토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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