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원욱희 의원(바른정당, 여주1)이 16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의 주요 현안인 강천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원주 단선철도 사업계획에 노선의 중간역으로서 강천역 설립을 포함하도록 촉구했다.

원 의원은 철도사업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목적을 가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규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차별을 받은 여주시와 강천지역을 다시한번 소외시킨 본 철도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원 의원은 해당 구간에 중간 정차역이 생김으로서 기차 속도 제한이 생기고 강천역 이용객이 부족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주장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원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강천역은 신설은 꼭 필요하다. 이 때문에 남경필 도지사에게 강천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함께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며 "남 지사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강천역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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