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규제 어려움 및 기업애로 사항 '청취'

[이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27일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천시를 방문한 의원은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 조훈현, 민경욱, 정유섭, 윤종필, 송희경, 전희경 등 총 8명이다.

이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기업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민생현안 입법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규제개혁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국회의원과 상공인·축산·화훼농가 생생토크‘란 주제로 이천설봉공원의 한 카페에서 이천시 각 분야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 정백우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박경미 기업인협의회장, 이병덕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기 농협이천시지부장, 박상철 이천시화훼협회장, 김인구 하이트진로(주)이천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이천쌀밥집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SK하이닉스(주), OB맥주이천공장, (주)샘표이천공장을 각각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모가면 AI방역현장을 찾아 이천시의 피해상황 및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를 방문한 의원들이 중첩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천을 떠났다"며 "오늘 현장의 소리를 규제개혁포럼 등 의정활동에 더해 상생과 조화의 정치로 이천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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