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가 24시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개통 ‘시급’[광주] 예타 발표후 완공까지 7~8년, 조기개통 위해 집중 투자 필요

소병훈.이현재 의원, 철도분야 관련 토론회 공동 주최
소병훈, “본 노선의 조속한 추진과 개통 선결 과제”
이현재, “9호선 하남연장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

 

[광주] 전국고속화철도망 구축 실현을 위해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본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합당’하게 도출돼 예비타당성 발표 이후 7~8년 소요되는 공사기간을 하루 속히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0일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과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하남)이 공동 주최한‘전국고속화철도망 구축의 핵심과 쟁점 토론회’에서 대두됐다.

소병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전국고속화철도망 구축이 갖는 사회경제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수서~광주선)의 조속한 추진과 개통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이현재 의원은 “육로교통의 한계점 때문에 철도는 하나의 복지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며 “지하철9호선 또한, 강동구에서 고덕까지, 고덕에서 하남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하루빨리 구축되어 교통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지난해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맞춰 수도권과 강원도, 영남지역 등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전국고속화철도망 구축을 위한 핵심과 쟁점을 그 출발점이 될 수서~광주 노선에서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소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도 광주에서도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수서~광주선에 대한 지역적 관심이 높았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김동선 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재훈 소장(한국교통연구원 미래교통전략연구소)은 정부의 지난 철도투자정책과 한계, 정책적 방향 및 지역적 애로사항을 먼저 지적했다.

이후 철도투자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전환된 인식의 출발점이 수서~광주선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들 역시 이 소장의 입장과 궤를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서~광주 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데, 수서~광주 노선이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B/C의 영향권 설정에 대한 검토가 현재의 획일적인 수준을 넘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전국고속화철도망의 중심역할을 하는 종합역이 수서~광주 노선이라고 강조했으며 향후 철도의 효율화와 대국민 이용률 제고를 위한 동일 노선에 대한 동일 수준의 시설 구축 등 철도망 구축 전반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은 “수서~광주 노선은 기재부 내에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수서~광주 노선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발제자 및 여러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고려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합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KDI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합리적인 예산절감을 통해 B/C 확보도 중요하지만, 철도효율화와 지역교통망 발전을 위한 전국고속화철도망 구축의 핵심인 수서~광주 노선의 의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가 수서~광주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조사결과 발표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민주당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과 김태년 국회 기재위 간사, 송기헌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전 정책위의장인 김광림 의원 등도 함께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 19.2km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천37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