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식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여주] "항상 웃고 밝은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더 나은 복지증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다"

지난 7일 제9대 여주시장애인단체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진식 회장의 각오다.

김 회장은 이날 “앞으로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먼저 김 회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공표했다.

김 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취업이다. 직장에 출근할 수 있는 만큼의 큰 행복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장애인들의 취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김 회장은 장애인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방지턱, 저상버스 등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 시의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장애인들도 안 된다는 생각만 하지말자, 숨 쉬고 있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내 자신을 사랑하자"면서 "그렇게 믿고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성공을 이룰 수 있고,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식 회장은 현재 여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그는 장애인 인권 향상 관련 다양한 경험과 폭 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주시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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