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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시민만을 위해 봉사”[하남] 공식 출마 선언, 부패방지 제도 수립 등 선결과제 제시
▲ 김시화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하남발전민주연구소 사무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4월 12일에 치러질 하남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시화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시장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하남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무질서와 공백, 부패와 불공정의 하남시를 청산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보궐선거로 뽑힌 시장은 당선과 동시에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준비되고 검증된 시장이어야 한다며, 시의회 3선 의원, 하남도시공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30년 가까이 하남시를 위해 일한 자신이 하남시장으로 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그는 2010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하위였던 도시공사를 전국 최우수공기업으로 이끈 경험을 강조하며 이미 검증되고 준비된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시화 예비후는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된 시장은 1년 2개월의 기간 동안 하남시정을 맡게 된다”면서, “거창하고 추상적인 것 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하는 사람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하남시의 최우선 선결과제로 △하남시장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수립 △미사지구 및 위례지구 입주민 불편해소 △스타필드 개장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50만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플랜 재정비 등을 강조하면서 본선 기간 중 구체적인 세부계획 및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995년 민주당에 입당한 후 줄곧 21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이며, 하남지역 출신으로서 동부초교, 남한중, 남한고를 졸업했다.

특히 김시화 예비후보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과 지역현안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취임초기 정부평가 최하위 지방공기업이었던 도시공사를 임기 중 최우수기관으로 만들며, 당초 560억원이었던 자본금을 1,2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자체에 사업수익의 배당하여 현재 도시공사의 누적배당액은 253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시화 예비후보는 "하남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투명한 하남시정,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고, 모든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면서 하남시민과 손잡고 시민만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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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장 예비후보 김시화 출마의 변 ◁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시화가 하남시민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섰습니다.

이제 무질서의 하남시, 공백의 하남시를 끝내고! 부패와 불공정, 개인의 욕심을 위한 하남시를 청산하고! 온전히, 하남시민을 위한 하남시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016년 대한민국과 하남시는 개인의 욕심과 지도자의 무능으로 멈춰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국민도 하남시민도 분노와 좌절을 이유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진공상태이며, 국가 시스템은 붕괴되었지만, 우리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국가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하남시정도 역시 부재와 혼란으로 멈추었지만 하남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대다수 하남시 공무원들의 소신과 의연함이 하남시정을 이끌고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위대한 하남시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겠습니다.

오늘 저 김시화가 출사표를 던지는 재보궐선거는 내년 6월까지 시정을 이끌 하남시장을 선출하는 선거입니다. 1년 2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시정을 이끌 시민의 심부름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따라서 저는 거창한 공약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새로운 하남시장에게 요구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첫째!
하남시민 여러분들을 좌절케 한 과거의 적폐를 끊어내겠습니다.
더 이상은 하남시가 개인의 욕심을 위한 부정축재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강력한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김영란법에는 포함되지 않은 이해충돌 방지 제도를 하남시장에게 우선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과 제도,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은 물론 학계, 국내외 사례조사 등을 통해 조속히 제도를 갖추고 실행하겠습니다.

둘째!
미사지구와 위례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교육환경, 치안, 기반시설 등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에 거주하고 모든 분들이 하남시민입니다. 또한 하남시의 행정서비스는 잠시 하남시를 스쳐 가시는 분에게도 완전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미사지구와 위례지구의 시설이 아직 하남시로 인수되지 않았다는 핀계로 민원해결에 소극적인 복지부동의 행정은 반드시 청산해야할 적폐 중의 적폐입니다.

언제든지 두드리시고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약속드렸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여러분과 마주하며 소통하겠습니다. 우리 하남시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교통문제와 교육환경, 치안, 기반시설 미비에 따른 불편해소는 임기 시작 후 최우선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LH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민원대응 인력도 확충하겠습니다.

하남시 공무원 한명 한명이 주민불편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공직문화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셋째!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스타필드 개장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만나는 하남시민 모두 하나같이 ‘정말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십니다. ‘살만하다고 말한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다.’고 하십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는 태평양 건너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더욱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내수는 꽁꽁 얼어붙은 지 오래되었고 반짝하던 건설경기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위기의 시대입니다.

하남시는 스타필드 입점으로 활기를 보이는 듯하지만 골목상권은 상대적으로 너무도 위축되어 자영업자분들을 위기로 몰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하남시장이 된다면! 골목상권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신장시장, 덕풍시장 등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우선 유통산업발전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일주일 내내 영업이 가능한 스타필드에 지역상권과 상생을 할 수 있도록 영업방법의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을 대형마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가칭 ‘우리집앞 전통시장’ 사업인데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외 멋거리 맛거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골목 숨은 맛 집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넷째!
하남시민의 상실되었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 김시화가 강남위에 하남시대로 만들겠습니다. 임기 중 하남시가 30만 자족도시를 넘어 50만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경제, 교육, 문화, 사회’ 발전방향을 이미 은방울 꽃 강남위에 하남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준비된 경제시장 후보로서 하나 하나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과거의 성과와 실적이 미래의 성과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미래의 성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과거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헌신했던 4년간의 시간을 저에 대한 기대에 성과로 답했던 시기였다고 회고합니다. 취임당시 공사의 성과는 최하위였고 부채비율은 최고로 치솟아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최악이었습니다. 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이후 매출액과 순이익 제고를 위한 목표설정과 추진과정은 단호했고 다행히 성과도 극적이었습니다. 제 임기 중의 성과는 창사 이래 최고였고 성과는 부채청산과 자본금 2배 증가는 물론 하남시 배당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자체에 경영수익을 배당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절대 저 혼자 이룬 것이 아닙니다.

공사의 모든 직원들이 부족한 이 사람의 비전을 따라주었고 저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후임사장의 부정부패 사건으로 잠시 주춤한 도시공사이지만 저는 양식 있는 도시공사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믿습니다.

초대 시의원부터 3선 시의원의 경력,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 하남발전민주연구소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 저를 부르는 많은 직함은 하남시민을 향한 충정에 그 끝이 닿아 있습니다.

보궐선거는 그 당선과 동시에 짧은 임기가 시작됩니다. 보수와 진보, 진영의 논쟁으로 낭비할 시간도 여유도 없습니다.

누가 부정부패로 상처투성인 하남시정과 하남시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가 성과로 검증된 후보는 누구인가에 따라 하남시민 여러분들은 고귀한 선택을 하실 것이고 선택받은 자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1년 2개월 동안의 임기를 충실히 그리고 거침없이 완수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 덕풍동에서 출생하여 35여년을 시민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하나로 살아온 저 김시화! 저에게 시장의 직무를 맡겨주신다면 ‘시장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하남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시화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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