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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이전 불가, 진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하남] 기고 - 박진희, “의회, 대학유치위 등 협의 없이 공무원 편의만 앞세워”
▲ 박진희 하남시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캠프콜번으로 고통을 받았던 천현동 주민들은 세명대학교가 캠퍼스 일부를 이전한다는 하남시청의 발표를 듣고 그동안 소외받던 지역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전한다는 세명대학교는 첫 소식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는 상태다.

약 10년 전부터 시작된 중앙대부터 세명대까지 대학유치.

하남시민들 특히 천현동 주민들은 기대하다, 기대하다, 이젠 일단 아무 대학이라도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초기에 비해 많이 변경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세명대 유치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명대는 더 이상의 학생이 하남으로 올 경우 학교 재산을 제천시에 기부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언론보도 대로라면 한방대 포함한 5,000명이라는 시민들과의 약속은 어디로 사라지고 2,000명의 분교만 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도 천현동 주민들은 유치만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서 수도권 국회의원과 함께 세명대 하남이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저지했지만, 20대 국회 개원 이후, 지방 국회의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언제 개정안이 통과될지 불안하다. 이러다가 통과되면 세명대 이전은 모두 무산된다.

더욱이 교직원 포함 7,000여명이 하남에 들어오겠다는 성결대학교의 제안에 대해 하남시청은 하남시의회의 의견도 묻지 않았다. 2014년 5월 20일 발족한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는 들러리였나?

지난 4일 우리 시와 같은 과밀억제권인 경기도 안양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인 성결대학교에서 의양서를 타진하였고, 우리 시에서는 공문을 받은 두 시간도 안되어 불가하다는 공문을 보냈다. 시민들을 생각한다면, 우리 시를 진정 생각한다면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본 의원 역시 하남 시민이자 천현동 주민으로서 어느 학교라도 빠른 시기에 이전 완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했으니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는 상황은 이해가 안 된다. 처음 우선협상대상 지정 당시와 현재 시점의 제반 여건과 진행 상황은 변경이 되었는데 하남시에서는 온정 행정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외에 행정적인 문제들로 성결대 말처럼 2019년에는 못 온다. 국토부 등 절차가 복잡하다 등 다른 방법과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안된다고만 하고 있다.

우리 시에 더 좋은 조건이 무엇인지 다방면으로 고심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두 시간만에 안 된다고 결정한 것은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불통행정’이며, 공무원 편의의 행정이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시민들의 마음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쓰고 우리 시에 유리한 제안을 아무런 검토와 협의도 대안도 없이 ‘불통행정’을 하는 하남시 공무원들을 어찌 믿고 하남시 미래를 맡겨야 하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다가 세명대가 무산되고 성결대는 타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우리 시는 처음부터 또 다시 시작해야 하며, 천현동 주민들은 또 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할지 20년을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세명대의 지금까지의 유치를 위한 노력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유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결대의 제안에 대해 제대로 된 검토도 없이 거절했는지, 그저 기다려야만 하는 건지 시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집행부에 다시 한 번 더 물어본다. 작금의 현실에서 세명대 유치에 자신 있는가?

공직자들은 발령으로 타 부서로 옮겨가면 그만이지만, 우리 천현동 시민들은 또 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건은 아닌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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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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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심껏 2017-01-10 17:36:47

    솔직히 국회의원이 노력을 하고있다. 그래서 무엇을 했다. 이런 말 하지 맙시다. 지방대를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저지하고 있다?
    해당 국회의원 하남발전에 의지가 있는거요? 철학이 있는거요?
    그래서 재선까지 6년이 지나오도록 무엇을 했나? 이는 집행부 탓 만 할께 아니라 국회의원 그간 6년 동안 명문대 유치 노력이나 대기업 유치 노력을 했어야 했던걸
    전정성이 없이 국회의원으로 나름 하고 있다 라는 것은 철학 없는 보여주기 식 아닌가?
    하남시 대표라면 하남시 비전을 제시함이 맞다. 그냥 방관은 아닌것이다   삭제

    • 하남사람 2017-01-10 12:21:03

      박의원 이제와서 찬.반이라 이야기 하지말고 교육도시로, 하남시 백년대계에 맞는 명문대 유치로 대안을 만들어 갑시다
      그래야 하남시 열망인 종합병원유치가 가능하고 의료사업을 관광사업과 접목 숙박,식당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수 있고 시의원은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 합리적이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있음을.
      시장이 공석인 이때 국회의원 이하 도,시의들에 진정성 있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 할때요   삭제

      • 천현동민 2017-01-10 02:09:24

        천현동민과 하남시민여러분 미군부대 때문에 고통 받았던 천현동 주민들 입니다
        2006년 김문수 전 지사와 윤완채 전 도의원의 노력으로 얻은 천우의 기회 입니다
        첫번째는 김황식이가 중앙대 못 유치 했고 두번째는 이교범이가 들어보지도 못한 세명대 같은데도
        유치 못했습니다 이제 무능한 공무원들이 복지부동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시장 잘 뽑아 명문대 유치해야 우리 천현동 이 발전 합니다 기왕 고통받았던거 세명대 유치 반대 합시다 그리고 꼭 명문대 유치합시다 하남시가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인데 금싸라기 땅인데
        싸게 팔지 맙시다   삭제

        • 원인과결과 2017-01-10 02:02:54

          공개 대상문건과 분석보고
          1.성결대 하남시 이전 타진 문건
          2.정확한 세명대 하남시 분교 이전 자료
          3.성결대 하남이전시 세명대에게 당할 법적분쟁 자료 회의내용
          4.지방대 수도권 이전 불가 법안 통과 가능성 에 대한 분석자료
          5.위 법안 통과시 성결대유치무시한 책임공무원의 책임한도
          6.하남시 대학유치위의 유치활동 자료   삭제

          • 진정한 하남발전 2017-01-10 01:55:45

            진정한 문제제기를 하신 박진희 의원님 구린내 나는 이교범 시장시절 그 추종자들이 하는 급한 그 마음이 하남시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료를 낯낯이 밝혀 시민들에게 공개 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당신과 반드시 함께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시민은 벌레가 아니라 공무원들 월급주는 사람들이라 는걸 인식하게 해주고 당신은 그 대표 입니다   삭제

            • 나의고향 하남시 2017-01-10 01:51:02

              문제는 더 좋은 대학이 들어와야 하는 데 이런 류의 대학만 거론 되는 거다
              언제든 좋은 대학이 들어올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 세명대 성결대 이런 듣도보도
              못한 대학은 안들어 와도 좋다고 본다 천현동 주민들의 고충은 알겠으나 명문대학교가 들어온다면
              그 가치는 영원할 것이고 진정한 품걱을 갖추는 천현동이 된다고 생각한다 제발 급한맘 보다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삭제

              • 하남시민 2017-01-10 01:45:19

                박진희 시의원 말씀이 제가 궁굼해 하던거랑 똑 같네요 법적인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시민들에겐 밝히지도 안은체 성결대 이전 불가 라니요 이교범 시장이었을때 온갖 지저분한 일은
                다 있었는데 석연치 않은 행정에 대해 잘 지적해 주셨고 하남시는 이를 시민들에게 납득이 가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삭제

                • 한방대/기사정정??? 2017-01-09 16:32:44

                  하남시민이 알고 있는 내용은 시에서 홍보했던 한방대포함/한방병원 5000명이상
                  처음에 그리 홍보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내용이 아니였다면 처음부터 과대홍보였나요???
                  하루 이틀 들은게 아인데   삭제

                  • 교차로저널 2017-01-09 09:41:11

                    아래 '박진희의원님께.' 서는 같은 내용으로 여러차례 같은 글을 댓글로 남기셨기에 하나만 게재하고 삭제함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 박진희의원님께. 2017-01-09 09:02:51

                      문제는 국회의원입니다.
                      지역구 의원의 소신있는 행동이면 가능한 일이지만 지금 우리 지역구 의원은....
                      성결대도 안양시에서는 반대움직임이...   삭제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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