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하남] 유병훈 전 하남농협 조합장이 1월 4일 하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병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덕풍동 백남빌딩 1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새로운 하남 만들기 원년을 선포하겠다”며 “소수가 내뿜는 악취에 숨조차 가쁘지만 위대한 우리 민족의 정신과 스마트한 하남 시민의 선택을 통해 엄동설한의 정국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선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최우선으로 경직된 공직사회에 힘들 북돋아 공무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유병훈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으로 △살수록 행복한 36만 자족도시 △천혜 자연경관을 살린 미사리 명품주택도시 △조정경기장 문제 해결을 위한 개발계획과 세수 확보 △교육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 △패션단지 유치(현재M.O.U 체결) △광역버스 확충 △지하철5호선 조기개통 △지하철9호선 연장 △위례선 개통을 손꼽았다.

또한, △노인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 △범법자 양산하는 축사양산화 문제 해결 △공무원들의 위민정신 혁신 △현재 시행중이거나 시행계획 예정인 지하철 재반문제 등 특히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작은 정치를 위해, 크게 일하는 큰 일꾼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를 위해 ‘자족도시, 명품주택도시, 문화관광도시, 고품격 행정도시, 스마트교육도시’의 기치를 내걸고 하남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병훈 전 조합장은 지난 2016년 12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하남시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프로필

1) 학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남한중.고등학교 졸업

2) 이력 및 경력
새희망 국민연합 부총재(전)
제12,13대 하남농협 조합장(전)
제17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 행정자치분과 경기도 지부장(전)
한국자유총연맹 이사(전)
공군만기전역

3) 출마 정당 : 새누리당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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