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본지는 2017년 4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정견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출마예정자들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현재 하남시의 문제와 대안, 하남발전의 비전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2> 오수봉 하남시의원

 

▲ 오수봉 시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1.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먼저 하남시장 보궐선거를 하게 되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합니다. 늘 시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하남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싶은 꿈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공부와 함께 36만 자족도시 하남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함께 했던 미래 하남시의 그림을 현실에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하남시민이 하남시의 주인임을 제도적 시스템으로 반영하여 정치.경제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젼과 정책을 통해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는 새로운 하남시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2. 현재 하남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미사강변도시등의 개발과 함께 인구 및 예산등 36만 자족도시를 향한 외형적인 증가가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는 하남시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의 부족과 함께 시장공석으로 인한 행정공백으로 행정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못하는게 가장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3.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있으시다면?
우리 하남시는 향후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위례.미사 및 현안 지구의 개발의 종료와 함께 하남시가 완성형 도시로의 변화가 이루어 질 것이며, 더불어 하남시 예산수립의 중심 방향을 토목과 인프라 구측에서 교육.문화.복지로의 전환을 통해, 양적팽창에서 질적 성장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근본적인 정책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행정을 잘아는 행정전문가가 하남시장이되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기타,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국민이 이임한 권력을 부당하게 사용하면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비극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박근혜대통령 탄핵을 통해 분명히 확인하였기에 다시 한번 하남시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오는 것과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항상 노력 하겠습니다.

5. 본인의 이력 및 경력, 출마정당
- 서경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민선1기 하남시장 비서실장.
-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후반기)
- 전국사회적경제 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현)
- 제7대 하남시의회 의원(현)
- 출마정당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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