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본지는 2017년 4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출마예정자들에 대한 정견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출마예정자들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현재 하남시의 문제와 대안, 하남발전의 비전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1>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
 

▲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 © 동부교차로저널

1.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남의 각종 대형 개발사업과 현안이 산적해 있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이교범 전 하남시장의 구속과 시장직 상실에 따른 시정 공백과 그로 인한 하남발전의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놓치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에 하남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남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2. 현재 하남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마련이 중요하다. 하남이 수도권의 그저 그런 도시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주거, 교육, 문화, 경제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인가는 지금 어떤 기업을 유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3.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있으시다면?
현재 추진 중인 패션복합단지 유치로 많은 일자리와 세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하남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활기찬 경제도시, 진정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 또한 첨단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지하철9호선 연장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4. 기타,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하남에서 태어나 하남의 역사와 함께 살아오며, 또 제6·7대 하남시의원으로서 하남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 등 하남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또한 중견기업 경영관리자로서의 경험과 또 행정학을 공부한 행정전문가로서 하남발전과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시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감성으로 시민을 섬기며 받드는 시장이 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만들겠습니다.

5. 본인의 이력 및 경력, 출마정당
윤재군 의장은 하남시 창우동 출신으로 동부초등학교, 남한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하남시 생활체육회 회장, 하남지하철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세진산업(주) 부사장, 제6대 하남시의회 시의원, 제7대 전반기 하남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 출마정당 :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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