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이용계획도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천마장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천마장지구 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초로 공급하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율은 350%이며, 토지사용시기는 2017년 3월로 계약 후 4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LH에 따르면 근생 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 및 마장농협에 근접해 있으며,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등 상업시설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것.

특히, LH는 지구내 계획된 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 위치한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우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예정 금액은 필지별 11억원, 3.3㎡당 600여만원 수준으로,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세대수 3,503세대로 조성 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년 개통된 이천역과 더불어 2020년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인접)등이 인접해 있어 미래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고 말했다.

이번 공급은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되고, 신청접수는 12월 12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며 12월 1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 공급용지 세부내역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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