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단장 윤종환)은 지난 5일 하남 신장고등학교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2회 하남시 진로 박람회’에서 진로존(Zone)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24개 전공 대학생 멘토의 진로 상담이 진행했다.

하남시 진로교사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대학생 전공 상담 부스는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전공 기초 지식, ▲학과 커리큘럼, ▲전공별 추천 도서, ▲타 전공과의 연계 사례, ▲비전과 졸업 후 진로, ▲ 과목별 공부법 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상담은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754명 1,620건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전공 상담을 맡은 멘토의 대입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직접 공개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중·고교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로 멘토로 참여한 윤여송(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양은 “멘티의 질문에 답하며 책임감도 생기고 전공에 관한 내용도 더 알게 됐다”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전공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하남고 박성경 양은 “상담을 통해 교육학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게 됐다”라며 “자세하게 친절한 설명 덕분에 참여하길 더욱 잘한 것 같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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