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성대히 열려

[하남]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되는 하남시 학교문화예술축제 ‘레알 신나는 외침’이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협의회장 김용우)가 주최 주관한 가운데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번 하남시 학교문화예술축제는 40여 개 부스체험이 마련되는 등 평소 아이들의 갈고 닦은 끼와 재주를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김용우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축제만족도를 높이는 등 열정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더욱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더 친밀히 하는 것에 의미를 둔 만큼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야말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 생각한다”며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 및 결과물인 이번 축제는 어떠한 행사보다 경험과 추억이 배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공연은 고골초 ‘동살풀이와 짝쇠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올리며 이어 미사강변초 ‘꼬꼬마 댄스팀’의 방송댄스와 신평초 ‘점핑스타즈’의 음악줄넘기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개회식 이후 열리는 2부 공연에는 신장중 ‘KLES’의 치어리딩과 윤슬초 ‘트윙클트윙클’의 댄스에 이어 하남풍산초와 나룰초의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선보여 축제의 흥을 더욱더 북돋을 예정이다.

3부 공연에서는 신장초 난타공연과 동부초의 합창 등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댄스와 합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축제는 다양한 부스 체험 기회도 마련되는데 덕풍초 ‘과자로 얼굴 꾸미기’와 신장중 ‘스티커 타루’, 미사중앙초 ‘클레이아트’ 등 관내 초중고에서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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