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0일 맞아 소회 밝혀, “광주, 국민 위해 열심히 뛰겠다”

▲ 사진= 소병훈 의원 모바일 의정보고서 갈무리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소병훈 국회의원(경기광주갑,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입성 후 100일 동안 대표발의 14건 포함 총 183건의 각종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의원은 지난 14일 시민들에게 추석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20대 국회 개원 100일에 대한 의정보고서를 모바일 형태로 제작,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소 의원은 본회의 및 상임위에 100% 출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 의원은 문화예술진흥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근로기준법, 산업안전기본법, 최저임금법을 비롯해 도로교통법, 보행안전법과 국민연금법, 노인장기요양법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183건의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또한, 광주시의 현안사업과 관련해서도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선, 경안동~신장지사거리 도로개설과 관련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숙원사업인 세천 정비를 통한 수해피해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 의원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속개통과 초등학교 주변 인도설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학교 인근 인도확보를 위한 지원법 발의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 의원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구상도 의정보고서에 담았다.

소 의원은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과 초등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개선, 누리과정 예산 국가부담 의무화 추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혁신학교 확대, 국립 유아숲공원 조성,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지원, 광주역세권 개발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꼽았다.

이 밖에도 소 의원은 지역의 대표적 민원사항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관련 직동·목동 구간 직선화, 태전파출소, 의용소방대, 태전7지구 공사현장, 중대동 물류단지 등에 대해서도 민원해결 위해 공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병훈 의원은 “앞으로 걸어가야 할 날이 더 많이 남은 20대 국회이기에 지금보다 더 힘내어 광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서 “광주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킴은 물론 소통하고 듣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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